본문 바로가기

구매, 개봉, 사용기

삼성 갤럭시 버즈 프로 (GALAXY BUDS PRO : SM-R190) 블루투스 이어폰

728x90

최신형 휴대폰을 구매했더니 공홈에서 사용 가능한 10만원 상당의 주변기기 구매권을 주길래

무엇을 살까 고민을 하던 중 나도 노이즈 캔슬링을 느껴보고자 하는 마음에 큰 맘을 먹고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기왕이면 플래그십으로!

 

 

구성

 

갤럭시 버즈 프로의 구성은 요즘 트렌드에 맞게 아주 간단했는데요

먼저 박스도 본품보다 약간 큰 정도였고 개봉을 하니 본품과 그아래 작은 종이상자정도만 들어있었습니다.

종이상자 안에는 기본으로 장착되어있는 이어팁외에도 두 가지 크기의 이어 팁과 USB-C타입 충전 케이블이 포함되어있습니다.

 

 

버즈 프로는 두가지의 충전방식을 지원합니다.

USB-C타입 케이블을 이용한 충전과 무선충전입니다.

위 사진처럼 무선충전기 위에 올려놓으면 붉은 LED가 켜지면서 충전이 시작됩니다.

생각보다 큰열이 나진 않지만 무선충전답게 발열이 있습니다.

 

 

제원

갤럭시 버즈프로는 블루투스 5.0을 커널형 무선 이어폰입니다.

삼성전자의 플래그십 이어폰답게 최고의 음질과 기능이 탑재되어있고

그만큼 이어폰의 크기 또한 작지 않습니다.

또한 외부의 잡음을 억제시켜주는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 기능과 차별화된 베이스음 출력 또한 이 기기의 대표 기능이라고 합니다.

 

 

조작방법

기본적으로 버즈 프로는 터치버튼을 적용하여 저가의 이어폰들처럼 손가락의 압력으로 누르지 않아도 됩니다.

저는 전에 사용하던 이어폰에서 다음 곡을 재생할 때 버튼을 누르면 귓속에 압력이 더 세져서 불편하더라고요...

조작 방식은 간단합니다.

한번 터치는 음악 재생 또는 멈춤, 두 번 터치는 다음 곡 또는 전화받기, 끊기, 세 번 터치는 이전 곡입니다.

버튼을 길게 누르면 전화 거절이고 음악을 듣고 있거나 평상시에는 어떤 작동을 할지 선택할 수 있습니다.

저의 경우는 노이즈 캔슬링을 켜고 끄는 기능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길거리에서 노캔을 켠 상태로 가면 뒤에서 차가 오는지 누가 말을 걸고 있는지 알 수가 없을 정도로 기능이 좋기 때문에 노캔을 사용할 때는 나도 모르게 주기적으로 주변을 두리번거리게 됩니다.

다행인 점은 내가 말을 할 때 자동으로 감지하여 볼륨을 줄이고 노캔을 잠시 끄는 기능이 있다는 겁니다.

이러한 기능들은 갤럭시 사용자라면 갤럭시 웨어러블 어플에서 설정 및 사용방법을 보실 수 있습니다.

 

 

케이스

 

저는 중국 쇼핑몰 사이트 알 X에서 버즈 프로 투명케이스를 구매하여 장착했습니다.

한화로 약 3천 원 정도에 구매했는데요 케이스 뒤편에는 액세서리를 달 수 있도록 고리가 하나 있고 기본 구성으로

위아래 케이스 외에 카라비너가 하나 들어가 있습니다.

달고 다니기는 하지만 한 번도 카라비너에 무언가를 껴본 적은 없습니다.

제일 잘 팔리는 프로 케이스답게 버즈 프로 케이스에 핏 하게 장착이 되며 마치 한 몸인 것 마냥 마음에 쏙 듭니다.

버즈 프로는 버즈 라이브와 본체의 크기가 동일하여 버즈 라이브용 케이스를 구매해도 버즈 프로와 완벽하게 호환이 됩니다.

 

 

케이스의 뒷면에는 충전 케이블 사용과 덮개를 열었을 때 간섭이 생기지 않도록 아래 케이스에 빈 공간이 존재합니다.

저는 무선충전 시 발열이 생기는 것이 불안하여 자석 케이블을 연결하였습니다.

자석 케이블을 여러 개 구매하였고 집안 곳곳 자동차 안 회사 심지어는 여분의 케이블을 들고 다닐 정도로 애용하고 있습니다.

 

 

사용기

첫 번째 저음이 강하고 음질이 상당히 좋습니다.

저음을 즐겨 듣는 제게는 딱 좋은 음질을 제공해 주는데요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 기능까지 켠다면 마치 아무도 없는 곳에서 스피커를 켜고 음악을 듣는 느낌이 듭니다.

 

두 번째 떨어뜨리기 쉽습니다.

케이스를 열 때 충전 포트가 있는 뒷면 외에는 느낌만으로 방향을 알기 쉽습니다.

저는 뒷면을 억지로 열려다가 떨어뜨릴 뻔한 적이 있습니다. 케이스도 미끄러운 재질이라.......

케이스를 씌우고 나서는 조금 나아지긴 했지만 올바른 방향을 찾는다 해도 여전히 열기 쉽지 않습니다.

케이스가 열린 상태로 떨어뜨린다면 바닥에 유닛과 케이스가 내동댕이........... 아...... 아닙니다....

 

세 번째 논란의 외이도염인데요

유닛과 이어 팁은 정확한 방향으로 결합하게 되어있어 귀에 꼽을 때 여러 번 움직이게 되면 이어 팁이 귀에 마찰이 되기 쉽습니다.

또한 이어 팁의 재질 논란이 있습니다. 제 지인의 경우에는 이어 팁을 다른 제품을 바꾸고 증상이 사라졌다는 분도 계시지만

인터넷에서는 이어팁을 바꾸어도 증상이 계속되는 분이 있는 걸로 봐서는 사람마다 각자 다른 이유가 있는 것 같아

딱히 뭐라고 말씀드리긴 힘들 것 같습니다.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