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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개봉, 사용기

알리발 baseus 차량용 방향제 구입, 개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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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광군절에는 자잘하게 여러 개를 사봤습니다.

급하게 구매를 하려고 하다보니 결재금액을 맞추지 못해서 필요 없는 물건을 싸게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그중 하나가 이번에 소개해드릴 베이스어스의 차량용 방향제입니다.

 

항상 구매는 하고 싶었지만 비싼 것 같기도 하고 해서 장바구니에 담아두기만 했던 제품입니다.

광군절에는 평소보다 금액을 올려둔다는 이야기가 있긴 하지만 아래 금액으로 구입을 했습니다.

 

지불방법 때문에 원화로 표시가 됐습니다만 결론은 만원에 가까운 금액입니다.

마트에 가면 시향도 해볼 수 있고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지만

디자인이 무척 마음에 들고 리필이 가능하다고 하니 브랜드 믿고 구매했습니다.

 

이 제품은 다크 그레이와 실버 두 가지 색상으로 구매가 가능하며

3가지 향기의 디퓨저 심이 함께 동봉되어 있습니다. 

또한 리필심을 따로 구매할 수 있는데요 금액은 4.49달러에 한 가지 향이 6개가 들어있습니다.

 

에어컨 송풍구에 따라 장착이 불가능할 수도 있는데요

인터넷에서는 송풍구보다 커서 반쯤 걸쳐놓은 사진도 있더라고요

구매 의향이 있으신 분은 자신의 차량 송풍구의 길이가 8센티미터 이상인지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구매하고 약 5일 만에 받았습니다.

광군제 때 구매를 많이 하니까 배송이 늦을 것으로 예상해서 느긋하게 기다렸는데 엄청 빨리 왔습니다

 

포장상태는 간단합니다.

리필심이 3개 들어있는데 오렌지향, 장미향, 향기로운(?) 향 같습니다

제품 설명과는 조금 다른 것 같지만 좋은 향만 나면 상관없으니까 패스하겠습니다.

제품 외관은 아주 마음에 듭니다.

심플하면서도 메탈 재질이고 견고하며 자동차 내장재와 잘 어울릴 것 같습니다.

방향제를 넣는 방법도 매우 쉽습니다.

전면의 플라스틱 부분을 살짝 잡아 빼면 빠집니다

본체 쪽에 자석이 있고 뚜껑에 나사가 있어 자성으로 고정하는 방식입니다.

 

방향제를 하나 넣어봅니다.

방향제는 노란색 FRAGRANS......

찾아보니 좋은 냄새가 나는? 뭐 그런 뜻인 것 같습니다.  ->>>

일단은 향이 나쁘지 않고 은은합니다. 방향제가 살짝 축축해서 손에 닿으면 향기가 오래갑니다.

 

제차에 장착을 해 봤습니다.

그냥 송풍구의 플라스틱 날 부분에 밀어 넣어주면 끝입니다.

색상 디자인 모두 마음에 드네요

 

위에서, 아래에서 봐도 이쁩니다.

집사람이 방향제 냄새를 맡으면 어지러워서 방향제를 써본 적이 거의 없는데 한번 맡아보라고 해야겠습니다.

그리고 겨울이라 온풍을 켜는데, 방향제가 젖어있어서 빨리 말라버리지 않을까 걱정이 되긴 합니다만

더 사용해보고 후기 추가하도록 하겠습니다.

 


 

5월 23일 추가

베이서스에서 구매한 방향제를 약 6개월간 사용했는데요

11월에 구매 하였고 현재 5월중하순입니다.

아시다시피 겨울동안에 사용했구요 히터를 주로 사용하는 시기이죠

히터는 보통 23~27도 사이로만 사용했는데...

결론은 방향제가 녹아내렸습니다.

이정도 열에도 녹아내릴 정도면 여름에는 사용하기 힘들 것같습니다.

 

석고를 교체하려고 자석으로 고정된뚜껑을 열었지만 잘 열리지 않았고 힘으로 열었더니 자석이 딸려나왔습니다.

또 석고가 안빠져서 강제로 빼는 과정에서 석고가 부러져 석고가루가 우수수.........

원인은 석고를 끼우는곳 위아래의 고무? 스티커? 같은 성분이 녹아 석고와 굳어있었는데요

석고를 뺄 때까지도 끈적끈적했습니다.

방향제 리필이 남아있어서 일단은 힘으로 밀어넣고 다시 고정은 시켜놨지만

남아있는 리필만 다 사용하면 버려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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