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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볼만한 곳

대부도 방문 시 추천 갈만한 곳 종이미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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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산시 단원구 대남로 233

 

우리 집 큰아이는 종이접기를 매우 좋아합니다

유튜브에서 종이접기 콘텐츠를 따라 접기도 하고 색도 칠하고 여러 가지를 만드는 과정과 성취감을 느끼는 것 같아요

 

그래서 아이엄마가 종이접기를 좋아하는 아이를 위해 종이미술관이라는 곳을 가보자고 하여 다녀와봤습니다.

 

종이미술관은 생각보다 대부도 안쪽 깊숙한 곳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주변에도 보이는 게 별로 없는 약간 외진 곳인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곳을 찾는 분들이 생각보다 많았습니다. 사람이 아주 많은 것도 아니지만 적당히 있어서 놀거나 구경하기에 딱 좋았습니다.

 

종이미술관은 매일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영업을 하고 매주 월요일은 휴무입니다.

입장료는 대인 7천 원 소인 4천 원이며 입장을 하면 원하는 음료를 하나씩 받을 수 있고 일부 음료는 1~2천 원의 추가금액이 발생합니다.

주차장은 20면 정도? 되는 것 같은데 건물 외부에도 댈 데가 있어 보이고 시설 자체가 그리 크지 않아서 주차장은 생각보다 여유로운 편입니다.

 

종이미술관은 지하 1층 지상 3층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지하 1층과 2층은 종이로 만든 작품들을 전시하는 공간이고 1층은 종이 체험과 카페 카운터 등이 있습니다. 3층은 외부인 출입금지입니다 마지막으로 옥상에는 정원이 있고 엘리베이터가 있어서 편하게 이동할 수 있지만

계단에도 전시되어있는 아름다운 작품들이 많기 때문에 걸어 올라가며 구경을 하는 것도 좋습니다.

건물 뒤편에는 야외에 어린이들이 뛰어놀 수 있는 공간도 제공됩니다.

 

로비의 모습입니다.

 

건물 정면의 1층은 건물 뒷편에 2층으로 이어지는 구조라 1층 로비에서 건물 반대편으로 나가서 한층을 내려가야 뒤뜰로 나갈 수 있습니다.

 

 

뒤뜰에는 전통적인 놀이시설이 다수 있습니다.

활쏘기 투호 땅따먹기? 널뛰기 그네 등등 어렸을 적에 했던 놀이들이 다 있어서 예전 생각도 나고 좋았습니다

아이들도 참 좋아합니다. 세월이 흘러도 그때나 지금이나 아이는 아이네요

 

카페에도 귀엽고 이쁘고 인상적인 여러 가지 조형물들이 있습니다

 

계단에도 조형물들이 있는데 장미로 만든 하트가 개인적으로 제일 좋았습니다.

 

2층에 올라가 봅니다.

이 쪽은 액자형태의 작품들 위주의 전시를 하고 있습니다

 

버튼을 누르면 움직이는 작품도 있습니다.

지하 1층 전시관에도 여러 가지가 전시돼있습니다.

 

옥상정원은 인조잔디에 벤치 2개 흔들의자 2개가 있습니다

시설은 별거 없지만 날씨도 좋고 위에서 내려다보는 뒤뜰 풍경이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날씨가 좋아서 찍어본 사진으로 마무리하겠습니다.

 

생각보다 작은 규모라 동선도 짧고 볼게 많이 없지만 오히려 작아서 볼게 많이 없어서 하나하나 집중하고 여유롭게 즐길 수 있는 것이 장점인 것 같습니다.

 

또, 우리나라의 최초의 종이조형미술관이라고 하니 한 번쯤 방문하는 것에도 의의가 있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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